잠능골엔 고사리와 둥굴레랑 두룹이 많이 자란다.
봄철엔 나물 채취 하는 아짐들이 길을 반질 거리게 내어 놓더니만,
초가을의 골짜기는 한가 하다요.
사실 몸값 비싼님은 지금이 제철의 시작인데...
이른 추석으로 경주쪽의 송이 버섯은 아직 기다려야 한다.
등외품도 모아서 이것이 나마 겨우 얻을수 있었다요.
가을의 냄새는 송이버섯의 솔향기가 최고다여.
지난해에는 늦 더위로 버섯이 흉년 이었다요.
이 가을엔 솔향에 묻힐 기회가 자주 올려나...
사실 솔향 보단 소주향에 코가 삐뚤어 질테지만 말이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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